지난 시간 우린 냉각수의 부동액 비율에 따라 어는 점이 달라지는 것을 배웠다. 결론은 "엔진의 건강을 위해 겨울에 냉각수가 얼지 않을 정도로만 부동액 비중을 맞춰 주는 것이 좋다!" 였다. ​그래서 최선은 겨울(11월 ~ 이듬해 3월 = 5개월)엔 부동액 비중을 높이고,나머지 따뜻한 기간(4월 ~ 10월 = 7개월)엔 부동액 비중을 낮춘 냉각수를 사용해 냉각 효과를 높여 엔진을 보호하는 것!!​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위 링크를 클릭해 이전 포스팅을 숙지할 것~냉각수 산도(pH) 조절 실패로 냉각라인 전체에 녹이 핀 자동차오늘은 냉각수의 산도(pH)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!​결론부터 말 하고 시작하자면, "냉각라인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냉각수의 산도(pH)관리를 철저히 하자!" 이 말씀~​그럼 ..

위 링크 속 포스팅을 작성해 많은 사람들이 냉각수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. 그래서 꽤 많은 사람들이 냉각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름용, 겨울용 냉각수로 구분해 사용한다. ​친구의 새 자동차도 여름을 맞아 여름용 냉각수(어는 점 -15℃)로 비중을 맞춰 주었다. 덕분에 자동차의 출력이 좋아졌다고 친구가 많이 좋아했다. 어느덧 시간은 흘러 겨울이 왔다. 그러다 혹한이 몰려온다는 일기예보가 떴다. 영하 20도 가까이 기온이 급강하하는 혹한의 추위~!전화를 했다. "겨울용 냉각수로 교체 완료?" 답은 "No~~!!"​내가 미쳐~ 친구의 차는 외부 주차장에 산다. -15℃ 이하로 기온이 하락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냉각수가 언다. 냉각수가 얼면 뭐가 문제냐? ​물은 얼면 부피가 커진다. 냉동실에 넣..

싼타페 MX5 결함 리스트 정리해달라고 2차례 이상 안부글로 꾸준한 요청이 있었는데 제가 뭐 힘이있어야죠..ㅎㅎ그래도 누군가가 나서서 굳이 하지 않는다면 저는 공론화하여 도움이 된다면 얼마든 하겠습니다.​ 그냥 하고싶을때 할뿐이지 싼타페 MX5의 결함을 일부러 정리안하고 피하고 그러는 것은 아니니 오해마십시요 내용상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, 현재 게시된 사진이 저작권으로 삭제되길 원하신다면 언제든 삭제요청주시면 사진,내용 바로 삭제하겠습니다. ​ 싼타페 MX5를 구매하기위해 대기하고 계시거나, 현재 MX5를 타고계시거나 모두 아래 리스트를 체크하셔서당황하지 않도록 참고하시면 좋을 것 입니다. 실제 소비자들의 데이터를 모두 취합한 내용입니다. ​무상수리,리콜 중인 내용은 최대한 제외하였고  80%이상의 내..

현대,기아차 4륜 자동차에는 4륜 기어 LOCK버튼이 있습니다. 이 버튼은 언제 사용하는 걸까요? 평상시에는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. 바퀴가 구덩이에 빠지거나, 험로를 주행하거나, 눈밭에서 탈출해야 할 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. LOCK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될까요? 먼저 현대,기아차의 4륜 시스템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.현대,기아차의 4WD는 상시4륜입니다. 그러나 각 바퀴에 동일한 구동력이 분배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. 평상시에는 전륜과 후륜에 9:1정도의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최적의 연비를 이끌어냅니다. 그러다가 코너링 시에 주행안전성을 위해 각 바퀴에 전달되는 구동력이 바뀌게 됩니다. 이렇게 함으로써 최적의 주행감을 만드는 것이지요.4륜 LOCK버튼은 일반적인 주행시에 사용하는 게 아니라, 험로 탈출 ..

4륜 트랜스퍼 케이스 스플라인 기어가 완전히 마모된 모습입니다싼타페DM 4륜 구동차량은 스플라인 기어가 80,000km 전후로 마모되는 고질병이 있습니다. 스플라인 기어부에 값싼 구리스라도 발라줬으면 몇 만km는 더 탔을 겁니다. 이 부품을 수리하는데 최소 80~100만원이 들어가며, 블루핸즈 같은 곳에서 수리하게 되면 15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. 4륜이 제대로 되지 않을 시에는 2가지 부분에서의 고장이 의심됩니다. 4륜 고장 원인 첫번째 - 스플라인 기어의 마모왜 4륜이 작동하지 않을까요? 스플라인 기어가 마모되었기 때문입니다. 차량 앞부분에 있으며 주로 이놈이 마모되어 고장나면 4륜이 안 됩니다. 스플라인 기어는 트랜스퍼 케이스 안에 있으며, 미션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. 동력을 전달..

E46을 구입하여 하나 둘씩 복원하면서 타고 있습니다.노인네 혹사시키는 것 같아 고속주행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, 어느 정도 정비도 할 만큼 했겠다, 어제 새벽 아주 잠깐 최고속에 도전해봤습니다. 집 근처에 도착해서 오일타는냄새가 나길래 일단 조명이 있는 지하주차장까지 들어와서 본넷을 열었는데 아뿔싸.딥스틱을 꽉 눌러 꽂지 않아 엔진룸이 엔진오일로 뒤덮혔습니다.거의 재앙수준이에요. 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름이 하루 종일 멈추지 않아 퇴근하면서 하부세차를 몇 번이나 돌렸는지 모르겠네요.분출된 엔진오일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어디 또 누유 터졌을까봐 불안불안합니다. 오일이 배선이고 센서고 죄다 튀어서 일단 좀 닦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.고압으로 쏠 수도 없고.. 세차 잘 하시는 ..